인천 계양구가 오는 13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노인 6060명을 모집한다.
2일 구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노인에게 각자의 직종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노후 소득 보장과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5년 계양구는 95개 분야(노인공익활동사업 4780명, 노인역량활동사업 920명, 공동체사업단 320명, 취업알선형 40명)에서 6060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관별로는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3011명 ▲인천계양시니어클럽 1790명 ▲계양구노인복지관 254명 ▲대한노인회계양구지회 255명 ▲효성·계산·동양노인문화센터 각 250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오는 13일까지 7개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윤환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일자리 관련 사업 확대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