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인도네시아 MICE 업체 89AUVI와 손을 잡고 인도네시아 MICE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마인즈그라운드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89AUVI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POP, 푸드, 패션 등 K-컬처 행사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도네시아 내 한국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MICE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인즈그라운드의 풍부한 MICE 기획 및 운영 경험과 89AUVI의 현지 네트워크를 결합해 인도네시아 MICE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K-컬처 행사뿐만 아니라, 한국과 인도네시아 기업 간의 협력을 위한 다양한 MICE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혁신적인 행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 MICE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인즈그라운드는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등 다양한 MICE 행사를 성공적으로 기획해 온 전문 기업이다. 89AUVI는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MICE 업체로,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마인즈그라운드의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