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가 혹한기에 배달하는 파트너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11일, 쿠팡이츠는 강남구, 경기도, 창원특례시 등 전국 17개 배달파트너 쉼터에 방한장갑, 핫팩 등 1만2천여 개의 방한용품을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배달파트너 안전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쿠팡이츠는 각 지자체와 협력해 이륜차 안전점검, 안전 장비 지원, 안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13개 지역에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교육 수료자에게 헬멧 등 보호 장비를 지급하는 등 지원을 강화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배달파트너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배달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