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문화원은 지난 10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로 만나는 우리 독도’ 회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술의전당에서 제작한 우수 공연 영상 콘텐츠인 뮤지컬 굿모닝 독도를 단체로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작품은 독도지킴이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독도와 관련된 역사적 갈등과 우리의 대처 방식을 교육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일본의 잘못된 역사관과 망언에 맞서는 올바른 자세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회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공연 관람에 앞서 함께 식사를 하며 독도 역사와 관련 내용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안성맞춤아트홀로 이동해 약 1시간 30분 동안 뮤지컬을 관람한 후, 관람 후기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석규 원장은 “독도와 관련된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회원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배우고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과, 행사를 지원해준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