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지역 사회 소외된 이웃에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
한신공영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의 독거노인,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지역 사회 소외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한신효(孝)플러스봉사단’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해 연탄 2800장을 기부하고, 14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일부 임직원들은 자녀와 함께 참여해 어린아이들도 연탄을 옮기며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 송호석(11세) 어린이는 “추운 날씨였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들지 않았다”며 “아빠와 봉사활동을 함께해 보람되고 알찬 추억도 만든 시간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신효플러스봉사단 소속 임직원은 “연말마다 함께 일하는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난방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고 동료들과도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물가 상승에 난방비 부담이 커진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행복을 나누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