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헌혈봉사회는 지난 13일 헌혈증 50장을 용인시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희정 노조위원장, 헌혈봉사회 박종석 회장,ㅡ 용인세브란스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보다 앞서 또한 헌혈봉사회는 지난 달 27일 그동안 적립한 회비 100만 원과와 25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용인시 관내 장애인복지단체에 기증했다.
신경철 사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는 줄어들고,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은 증가하고 있다"며 "기증한 헌혈증이 혈액을 구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 헌혈 봉사회는 주기적인 헌혈 및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