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0주년을 맞은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休)가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18일 시에 따르면 여성문화공간-휴는 지난 17일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0년의 운영 성과를 알렸다.
성과보고회는 수원시여성문화공간-휴(休) 10년의 성과 발표(박재규 전 센터장), 상담성과 보고(최정현 상담 담당), 운영 현황 브리핑(최영옥 현 센터장) 순으로 이어졌다.
앞서 시가 2014년 전국 최초로 설립한 여성건강문화공동체인 여성문화공간-휴는 여성들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리상담, 족욕, 아로마훈증방, 영화관람, 동아리, 교육·문화프로그램 등으로 지난 10년간 수원시 여성을 지원했다.
여성문화공간-휴 관계자는 "여성문화공간-휴는 관내 여성들의 안식처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주역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며 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