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산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혁신 박람회 속 미래교실을 견학했다.
미래교실은 96인치 사이니지와 80인치 전자칠판, AI가 탑재된 펭수, AI로봇 클로이 등으로 꾸며졌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직접 조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림그래프를 제작하고 발표하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진행됐다.
출석 체크는 펭수 홀로박스를 활용해 재미있게 이루어졌으며, ‘똑똑! 수학 탐험대’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 풀이를 하며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담임교사는 ‘하이러닝’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디지털 수업 환경을 조성했다.
학생들은 크롬북과 ‘캔바’ 앱을 사용해 서로 협력하며 그림그래프를 제작하고 직접 나와 발표했다. 서로의 그림그래프를 보고 알게된 점을 적극적으로 발표하며 금새 미래교실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은 “펭수 홀로박스가 출석을 불러줘서 정말 신기했어요 미래 교실에 온 것 같았다”며 “저희가 직접 만든 그림그래프가 엄청 큰 화면으로 보이고, 그 앞에서 발표하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