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의 공약이행점검 결과 공약완료율이 64.5%인 것으로 확인됐다.
파주시는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공약 관리를 위해 지난 ‘2024 파주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공약 이행현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대내외 여건 변화로 달성 연도 조정이 필요한 공약 22건,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내용 구체화 및 변경이 필요한 공약 5건, 2024년 완료 예정 공약 26건 등 총 53건의 공약에 대해 심의 및 확정 과정을 거쳤다.
공약 이행 점검 결과, 금년도 26건의 공약 완료를 포함해 민선 8기 총 144개 공약 중 93건이 완료되어 공약 완료율 64.5%를 기록했다.
나머지 51건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평가됐다.
2024년 주요 완료공약은 GTX-A노선 차질 없는 개통, 신도심~구도심 연결 교통수단 도입, 파주 문화재단 설립, 문산~내포 도로 확포장 조기 완공,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기 건립, 산후조리 공공지원사업 확대, 교하 중앙공원 리모델링 및 공원주차장 확충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시민을 위한 길이기에, 공약 추진 과정마다 큰 의미가 있다”라며 “민선 8기 후반기에 접어든 만큼, 파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평가단을 비롯한 시민들과 함께 공약을 투명하고 착실하게 이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