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 공유재산 분야 적극 행정 처리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4일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의 공유재산 관리·활용 현황을 분석·진단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공유재산 관리 계획의 적절성, 유재산 대장·등기 전산정비(총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공유재산 관리에서 발생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괄팀을 신설하고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각 부서 개별 방식에서 총괄 진행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 공유재산의 누락 방지와 현행화를 위해 일제 정비를 했고 토지이동 변동 사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밖에 공유재산 시각화 대시보드 개시, 공간정보통합플랫폼 활용 공유재산 정보 전 직원 공유, 공유재산 관리 체계 총괄방식 전환 등으로 행정 재산의 활용도를 높였다. 시 우수사례는 행안부가 발간하는 우수사례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휴재산에 대해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