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대학교가 SW학생봉사단과 지역사회에 AI·SW 가치를 확산했다.
25일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분당 태원고등학교 동아리 코딩 교육을 끝으로 AI·SW 가치확산 활동 1단계 사업기간을 마쳤다고 밝혔다.
경기대는 지난 2021년 SW중심대학 선정 후 SW학생봉사단을 조직해 광주시, 오산시, 수원시, 성남시 기관을 방문했다.
SW학생봉사단은 ▲유아 108명 ▲초등학생 1174명 ▲중학생 4766명 ▲고등학생 149명에게 로봇, 자율주행, 사물인터넷으로 AI·SW 체험 교육을 수행했다.
경기대 SW학생봉사단은 PDCA(Plan-Do-Check-Act) 사이클을 기반으로 SW교육봉사를 체계적으로 기획, 실행, 평가, 개선하는 전 과정을 훈련받았다. 훈련 과정은 대기업 출신 산학협력중점교수들의 전문적인 지도로 진행됐다.
SW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별 수준에 맞는 키트를 선정하고 교안을 제작했다"며 "사전 리허설로 검증받은 대로 AI·SW 체험 교육을 수행해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서승진 경기대 SW중심대학 SW가치확산센터장은 "1단계는 SW학생봉사단의 운영 체계와 교육 콘텐츠를 정립하는 시기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단계(2025년~2026년)와 3단계(2027년~2028년)에서는 기존 성과를 기반으로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 지역의 미래인재 발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