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한림도서관이 2025년을 맞아 도서를 대출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다짐 포춘쿠키 이벤트'를 연다.
27일 시에 따르면 한림도서관 '독서다짐 포춘쿠키 이벤트'는 내년 1월 2일부터 시작되며 시민 누구나 도서를 대출할 때 1인당 1개를 받을 수 있다. 총 수량은 500개다.
2025년도 첫 도서 대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포춘쿠키 안에는 독서 명언과 명작 고전문학 서명이 담겨 있다. 이용자들은 포춘쿠키에 담긴 자신만의 '올해의 운책'(運冊)도 확인할 수 있다.
한림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명언과 올해의 운책이 담겨있는 포춘쿠키를 뽑으며 재미를 느끼고, 2025년 독서 다짐도 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독서를 하며 즐거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