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2025년 신년화두로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의미의 '관민찰기'(觀民察己)를 정했다.
2일 시에 따르면 관민찰기는 '주역 왕필주'(王弼注)의 '백성의 풍속을 보아 자기의 도를 살핀다', '나의 모습을 판단하는 가장 정당한 방법은 (나의 거울에 해당하는) 백성들을 보는 것이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시민이 수원시정의 체감적 변화를 살필 수 있는 거울이므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때만이 시가 진정한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진정한 주인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혁신으로 2025년을 '수원 대전환의 해'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