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오는 7~9일까지 기흥평생학습관 ‘제12기 정기교육’과 ‘제3차 장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즐기는 홈베이킹’ 등 조리 분야 5개 ▲‘의류 재활용 리폼과 수선’ 등 기술 실용 분야 6개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영상 만들기’ 등 정보화 분야 5개 ▲‘공경매 절차 및 권리분석’ 등 인문 교양 분야 5개 ▲‘손글씨 디자인 캘리그라피’ 등 문화‧예술 분야 11개 ▲‘제과기능사’ 등 자격취득 분야 6개 등 38개 강좌가 마련됐다.
수강료는 수강 기간이나 시간에 따라 3~15만 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제12기 정기교육은 1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12주간 운영하며 6개 분야 26개 강좌에서 359명을 모집한다.
제3차 장기교육은 1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주간 운영하며 3개 분야 12개 강좌에서 140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용인특례시민’이다. 시에 주소를 둔 기업에 재직 중이거나 재외국민, 결혼 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기흥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모바일 가능)하면 된다.
교육생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고, 추가 모집 기간 중 개강 과정의 잔여분에 대해서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8세 이하 미성년 자녀 1명을 포함한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의 부모는 수강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준복 평생교육과장은 “기흥평생학습관이 마련한 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흥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