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2027년 매출 1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AI 기술 도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6일 "올해를 시장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을 두 배 이상 성장시킨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1천억 원 매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올해 경영 슬로건을 '전망은 멀리, 행동은 가까이'로 정하고, 4대 핵심 경영 전략을 추진한다. 먼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조직 문화를 혁신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MICE 생태계 상생을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고, AI 기반 문의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 실리콘밸리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진출해 글로벌 MICE 시장을 공략한다.
이를 위해 마인즈그라운드는 올해 3월 서울 서초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국제회의, 컨벤션 등 200여 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MICE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