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새해를 맞아 MZ세대의 운세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국내 대표 운세 앱 ‘포스텔러’와 함께 만두 삼각김밥, 떡만둣국, 인절미 찰떡 크림빵 등 신제품을 출시하고, 제품 패키지에 포스텔러 무료 운세 QR코드를 삽입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간편식을 즐기면서 동시에 자신의 운세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사주, 타로 등 오컬트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세 앱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젊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편의점을 단순히 식사를 해결하는 공간을 넘어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MZ세대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편의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