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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모빌리티, 신정개발특장차와 손잡고 친환경 노면청소차 개발

타타대우모빌리티,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 활용해 전기 노면청소차 개발 박차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신정개발특장차와 손잡고 전기 노면청소차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8일, 울산 신정개발특장차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을 기반으로 친환경 노면청소차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타타대우모빌리티가 국내 최초의 준중형급 전기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친환경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300kWh 배터리를 탑재한 기쎈 기반 전기 노면청소차는 1회 충전으로 약 2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뛰어난 미세먼지 제거 성능으로 도시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환경부의 친환경 특장차 보급 확대 정책에 발맞춰 전기 노면청소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김방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노면청소차 개발을 앞당기고, 지속 가능한 도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타대우모빌리티는 개발된 전기 노면청소차를 전국 순회 전시하며, 고객들에게 기쎈의 우수한 성능과 친환경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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