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랑의열매가 야간 돌봄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2025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을 추진한다.
9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에서 '2025년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 수행기관 28개소에 약 12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전달하고 사업수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권기금'은 복권 발행으로 조성되는 자금·수익금·소멸시효가 완성된 당첨금 등을 의미하는데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은 경기 사랑의열매가 복권위원회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8개 수행기관이 선정됐다.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통합 보호와 학습, 문화체험 활동, 방학프로그램(신학기 필요물품지원 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써주시는 사회복지 기관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