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은 ㈜오상헬스케어(회장 이동현)와 메인스폰서 공식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은 2023년 오상헬스케어와 연을 맺었었고, 이번 계약을 통해 2025년까지 동행하게 됐다.
2025시즌 안양 유니폼 전면에는 브랜드 로고인 OHC가 삽입된다. 또 안양이 활용 중인 경기장과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오상헬스케어 광고물이 설치된다.
안양에 본사를 둔 오상헬스케어는 모든 질병을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Technology for Everyone'을 기념 이념으로 전세계 100여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이다. 전 세계 최초로 코로나/독감 콤보 키트의 미국 FDA 510(K) 정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다양한 의료기기의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은 “안양 시민의 자랑인 FC안양의 메인스폰을 계속 이어가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양 최대호 구단주는 “FC안양의 K리그1 무대도 오상헬스케어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함께 한 우승의 순간도 기억하며 앞으로 상호발전할 수 있도록 1부 리그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