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최근 인천 노적산 호미마을에서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택 병원장과 김명옥 사회공헌지원단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그 가족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나된 마음으로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특히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해 가족 단위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택 병원장은 “연탄 한 장 한 장에 담긴 정성이 주민들에게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하대병원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