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김포 5일장에서 명절 성수품 가격조사 등 물가안정대책 관련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현장점검에서는 관련 부서를 비롯해 道 물가책임관과 물가모니터요원, 김포5일장(사우) 상인회장 등 10명이 참여했다.
현장점검 대상지는 김포 5일장으로, 점검사항은 설 명절 성수품 중 사과, 소고기, 명태 등 16개 중점 관리 품목의 가격조사와 원산지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등 물가동향을 파악했다.
5일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역 농·축·수산물 구매와 알뜰 차례상 차리기 등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을 당부했다.
현재 김포시는 설 물가 안정을 위해 1월 14일부터 1월 28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대책 특별기간’을 두고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 및 물가안정을 위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5일장은 작년 12월에 ‘공중화장실 에폭시 작업과 화장실 내 난방기 설치 리모델링을 완료하여 시장 상인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이용자들의 만족도에서 높은 평정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시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쾌적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