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가 올해도 기부금을 전달하며 경기 사랑의열매와 25년째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기부를 이어간다.
22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코트야드메리어트 수원 호텔에서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로부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기부금 24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2025 정기총회 중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영선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전국 2번째 규모의 지방변호사회로 2000년부터 매월 양육시설 아동 1대 1 결연 후원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에도 참여해 추운 겨울 도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더하기도 한다.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 구호 성금 기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및 봉사활동 등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
윤영선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은 "변호사회 회원들의 변함없는 따뜻한 마음 덕분에 오랜 시간 동안 이웃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법률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 많은 이웃을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는 나눔의 손길을 주시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매월 전해 주시는 기부금은 지역 아동들과 이웃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