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과 새마을푸줏간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삼겹살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22일 시는 이날 시청 본관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을 열고 삼겹살 500인분(100㎏)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래용 수원블루라이온스 클럽회장, 새마을 푸줏간 관계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삼겹살은 노인복지관과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설을 맞아 경로식당을 운영하는 노인복지관 2개소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더 외로움을 느낄 어르신들의 마음을 살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과 새마을푸줏간은 지난해 11월에도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삼겹살 480인분을 기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