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랑의열매가 설 명절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22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2025 설 명절 사랑의 온기나눔'으로 경기도 내 약 1만 2000명 이웃들에게 약 1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등 도내 복지기관들과 경기남부 21개 시군과 협력해 도내 1만 2000여 명의 이웃들에게 11억 원 상당 설 선물 꾸러미(잡곡세트, 한과세트, 식혜, 사골곰탕 등), 생필품 세트, 상품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이날 오후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형진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장, 한근식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장, 박정은 화성시청 장애인복지과장 등과 함께 '2025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 – 사랑의 온기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장애인복지관협회에 8000만 원의 설 명절 지원금을 전달했고 설 명절 음식 등이 담긴 설 선물 꾸러미를 포장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