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일 4·2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이날 공천관리위 회의를 개최하고 4·2 재보궐선거 경기도의원 선거구인 ‘성남시 제6선거구’와 ‘군포시 제4선거구’에 대한 단수추천 후보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관위의 후보 의결에 따라 성남6선거구에 이승진 가천대 교수, 군포4선거구에 배진현 국민의힘 군포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이 각각 공천을 받았다.
이들은 향후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각 선거구의 후보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후보 공천에 따라 경기도 내 재보궐선거 구도가 확정됐다.
앞서 지난달 15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도 성남6에 김진명 전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관장, 군포4에 성복임 전 군포시의회 의장을 공천한 바 있다.
한편 4·2 재보궐선거가 이뤄지는 도내 선거구는 성남6, 군포4 등 광역의원 선거구 두 곳뿐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