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주변의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복지위기알림 앱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5일 시는 복지위기 가구 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복지위기알림' 앱 가입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지위기알림 앱을 설치해 신규 가입한 후 우측 하단의 '나의 정보' 화면을 캡처해 참여할 수 있다. 새빛톡톡 이벤트 배너나 '맞춤정보-수원은 지금'에서 복지위기를 검색한 뒤 캡처화면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갤럭시 버즈, 에어팟 등 전자기기와 식음료 상품권 등 총 425개의 경품을 마련해 추첨을 거쳐 다음 달 7일 당첨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위기알림 앱을 활용하면 우리 주변의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도울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위기알림 앱은 복지위기 상황에 놓인 본인, 이웃의 상황을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알릴 수 있는 서비스로 올해 1월 기준 전국 5만 1393명이 가입했고 시에서는 3974명이 앱을 설치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