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 농업인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벼농사 과정)'에 참석해 "농업혁명도시인 수원의 농업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시가 농업인들을 더 잘 모시겠다"며 "수원 살 '정다미'가 더 잘 팔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달 16일부터 관내 농업인, 귀농·귀촌 희망자, 도시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16일 '생활개선' 과장을 시작으로 21일 '시설채소', 23일 '화훼' 과정 교육을 진행했고 마지막 교육인 이날 '벼농사' 과정은 '밥맛 좋은 수원쌀 정다미 재배 기술'을 주제로 한 강의로 이뤄졌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실용 교육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밥맛 좋은 수원쌀 ‘정다미’ 생산에 적용할 수 있는 영농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