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혁 성남시의사회 의장(분당 연세플러스안과 원장)이 경기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
6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5일 오후 2시 성남시청에서 기부금 1억 원 전달식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경기도에서 358번째, 성남시 47번째 아너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분당 연세플러스 안과를 운영하며 성남시의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학술문화처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 의장은 "'받는 당신의 기쁨보다 주는 나의 행복이 더 크다'는 의미를 느끼게 돼 기부하게 됐다"며 "민관이 힘을 합쳐야 지속가능한 복지발전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기쁜 마음으로 이웃을 위한 나눔에 흔쾌히 동참해 준 이승혁 신규 아너 회원께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마음은 기부자님의 뜻대로 성남시 저소득 학생들의 안과 진료와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