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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지방자치대상 수상…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인정받아

무상교통·기본소득 정책, 지역 발전 견인
노년층 위한 맞춤형 일자리 모델, 전국적 주목
김 시장 “시민 삶의 질 높이는 정책 계속 추진”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한 ‘지방자치대상’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치행정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제 30주년을 맞아 민주연구원과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해 진행됐다. 주요 심사 항목은 ▶기본사회 ▶인구감소 대응 ▶기후위기 극복 ▶자치행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 8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각 지자체장의 정책 성과를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시장은 ▶단계별 무상교통 도입 ▶농민 기본소득 지원 ▶어르신 복지 확대 등 서민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안성맞춤형 어르신 일자리 모델’이 지역 경제와 복지를 동시에 고려한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이 모델은 ▶경험을 살린 ‘협력형 일자리’ ▶경제적 자립과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회문제 해결형 일자리’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며, 초고령화 사회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제조업 경쟁력 강화 ▶지역화폐 활성화 등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단순한 생계 지원을 넘어 시민 모두가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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