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사진=수원시의회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2565571254_ebcbe0.jpg)
11일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제390회 임시회 기업유치단 및 경제정책국 소관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조치계획을 청취했다.
윤명옥(비례·민주) 부위원장은 "작년 행정감사에서 지적했던 수원통닭거리 축제는 시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만큼 일회성이 아닌 상설로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수원을 대표하는 관광요소로 자리 잡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준숙(국힘·행궁) 의원은 "시는 기업유치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노력이 필요한 만큼 비싼 임대료, 세제혜택 등으로 이주하는 기업이 없도록 지속해서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윤경선(진보·평동) 의원은 "수원페이 가맹점 매출액 기준이 기초지자체와 광역지자체가 다르다"며 "수원페이 가맹점 등록 연매출 기준 상향조정을 적극 건의해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장정희(민주·권선2) 위원장은 "기업유치단, 지역경제과, 도시공사 3개 부서가 기업 유치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어 앞으로 기업유치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기획경제위원회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과 관련해 건의한 사항에 대해 소관 부서는 각별히 유념해 업무를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는 오는 14일까지 소관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조치계획 청취를 마친 뒤 현장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