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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이강산 구로구청장 후보 확정

현재 청년최고위원 겸 대변인...청년인재 전략공천 받아
“구로구를 서울의 중심지로, 안전하고 번영하는 지역으로”
“이번 보선, 전임 구청장 비리와 무책임한 행태로 발생” 비판

 

자유통일당은 11일 ‘4.2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로 이강산 구로구갑 당협위원장을 공식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남 출신인 이 위원장은 현재 청년최고위원 겸 대변인을 맡고 있으며, 중앙당 공천심사에서 청년인재 전략공천을 받았다. 그는 곧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할 예정이다.

 

보수의 핵심 가치를 지키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 온 청년 정치꿈나무인 그는 구로구를 서울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안전하고 번영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구로구가 오랜 기간 민주당의 독점적 지배 아래 침체돼 있으며,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구로구의 변화를 위해서는 강한 보수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기반으로 구로구를 재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번 보궐선거가 전임 구청장의 비리와 무책임한 행태로 인해 발생한 만큼, 30억원에 달하는 보궐선거 비용을 전 구청장이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것을 더는 좌시할 수 없다”며 “책임 있는 정치 문화 정착을 위해 손해배상 소송을 추진하고, 보궐선거 비용을 원인 제공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법안을 정치권에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청년 전략 공천을 받은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구로구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수정당인 자유통일당과 함께 구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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