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일월·영흥 수목원에서 손바닥 정원 조성 활동을 상담해 주는 '새빛수원 손바닥정원 상담소'를 운영한다.
14일 시는 오는 11월까지 일월수목원 1층, 영흥수목원 2층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새빛수원 손바닥정원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손바닥정원 조성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손바닥정원 대상지 신청 방법, 정원단 가입, 정원활동(계획·조성·유지관리) 방법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손바닥정원 자문위원단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상담소에 방문해 상담 신청하거나 시 누리집에서 상담지를 내려받아 작성해 시 녹지경관과에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각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시민들이 손바닥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상담소에 많은 분이 방문해 정원문화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