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철도는 봄철 해빙기 안전대비를 위해 인천 용유차량기지 전동차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종대 공항철도 부사장이 방문해 전동차 객실 출입문 개폐 점검, 압축 공기 배관 여닫이 장치 및 제동장치 동작 등의 과정 및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도 집중 점검했다.
겨울철에는 차륜에 눈과 함께 이물질 등이 엉겨 붙어 차륜의 정상적인 동작을 방해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묵은 이물질 등을 제거하고 차륜을 정비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김종대 공항철도 부사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라 각종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 및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