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 지역의 대학 3곳이 경기도 지역혁신에 적극 앞장선다.
4일 경기대학교는 이날 경기대, 한신대, 협성대 3개 대학이 '경기도 지역혁신 GRAND-RISE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대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윤규 경기대 총장, 강성영 한신대 총장, 서명수 협성대 총장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도 RISE체계의 성공적 참여로 지역사회 혁신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RISE 단위과제 및 수행사업 공동 참여 ▲지역특화를 위한 지역 미래인재 양성 ▲지산학 협력을 통한 산업생태계 고도화 ▲생애주기별 맞춤교육을 통한 평생교육 혁신 ▲경기도 남부권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앞서 3개 대학 기획처장과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사회 혁신과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지속적인 회의를 갖고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해 왔다.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대학간 상호 협력을 통해 RISE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루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해가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