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포천 포탄 오발 사고와 관련해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했다.
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6일 오전 경기 포천시 이동면 민가에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가옥이 부서지고 인명피해가 발생해 재난심리회복차량과 직원 및 봉사원 20여 명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봉사원들은 컵라면, 커피, 김밥, 샌드위치 등 물품을 지원했으며 경기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현장에 재난심리회복지원 부스를 설치해 재난심리 상담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올해로 120주년을 맞은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 지정되어있다.
자연재난, 사회재난 발생 시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품 지원, 대피소 설치, 심리사회적지지 및 재난심리회복 지원 등 재난에 맞서 국민의 생명 보호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