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가 봄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오프라인 고객 잡기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스노우플랜 봄 페스타'를 열고, 수입 삼겹살을 100g당 690원에 판매하는 초특가 행사를 비롯해 주요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수입산 돼지 삼겹살을 100g당 690원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이는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진행되며, 엘포인트 회원 대상 행사 카드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호주산 와규 전 품목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제주 한라봉, 카스 맥주 등 인기 식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델리 코너의 인기 상품인 모둠 초밥 역시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이 외에도 밀폐용기, 화장지 등 생활 필수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롯데마트GO 앱 이용 고객에게는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3월 한 달간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7천 원 할인 쿠폰팩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팀장은 "롯데마트GO 앱 이용객이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스노우플랜 봄 페스타를’ 준비했다”며, “앱 이용객 대상으로만 단독으로 제공하는 스노우특가를 포함해 각종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충성 고객 확보 및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유도해 고객 충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