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 소방공무원 117명을 신규채용 하는 필기시험에 1460명이 지원했다.
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는 29일 3개 시험장에서 인천 소방공무원 신규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이 이뤄질 예정이다.
분야별 채용 인원은 공개경쟁채용 63명과 경력경쟁채용 54명 중 구급(40명), 구조(7명), 소방관련학과(5명), 소방정(2명)이다.
평균 경쟁률은 12.5대 1로 지난해 14대 1보다 감소했다.
공개경쟁채용에 985명이 지원해 15.6대 1의 경쟁률을, 경력경쟁채용에 475명이 지원해 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력경쟁채용 각 경쟁률은 구조 16.3대 1, 소방관련학과 14.6대 1, 구급 7.1대 1, 소방정 2.5대 1 등 순으로 높았다.
많은 응시인원으로 남동구 구월중학교와 미추홀구 인천소방고등학교,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3곳에서 분산해 시험을 실시한다.
합격자는 다음 달 24일 소방청 및 119고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강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