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광명시흥사업본부는 시흥장현지구 핵심 입지에서 개발 가능성이 높은 상업, 업무, 단독주택 점포겸용 용지 17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일반상업용지는 9필지로, 필지당 면적이 2239㎡에서 9024㎡이며, ㎡당 공급가는 521만 원에서 556만 원 수준이다. 건폐율은 70퍼센트, 용적률은 500퍼센트에서 700퍼센트가 적용된다.
업무시설용지는 4필지로, 필지당 1380㎡에서 3979㎡ 규모이며, ㎡당 공급가는 347만 원에서 362만 원이다. 건폐율 70퍼센트, 용적률 500퍼센트로 최대 1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4필지로, 필지당 236㎡에서 387㎡이며, ㎡당 공급가는 181만 원에서 299만 원이다. 건폐율 60퍼센트, 용적률 200퍼센트로, 최대 5가구까지 허용된다.
이번 공급 용지는 시흥시청 인근 트리플역세권 서해선, 신안산선 2026년 예정, 월곶-판교선 2029년 예정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풍부한 입지로 평가된다. 시흥장현지구는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허브로 성장 중이며, 총 294만㎡ 규모로 4만8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대금 납부는 3년 무이자 분할 방식으로 진행되며, 계약금 10퍼센트를 제외한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6회 균등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조기 납부 시 연 5퍼센트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입찰 신청 및 개찰은 4월 8일 진행되며, 계약 체결은 4월 14일부터 18일까지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