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상륙작전을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공모가 시작된다.
26일 인천문화재단은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창작뮤지컬 제작·공연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특별공연으로,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문화 기반의 공연 작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종 선정된 1개 단체에 최대 2억 45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을 통해 가능하며 선정단체는 오는 5월 셋째 주 인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회 이상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오는 10월부터 12월 중 지역 내 공연장에서 2회 이상 무료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인천의 문화콘텐츠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온라인(ZOOM)을 통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강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