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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빛낸 시민’ 모범선행시민 61명 표창 수여

인명구조부터 재능기부까지 다양한 선행사례
2025년 1분기 모범선행시민

유정복 인천시장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1분기 모범선행시민 표창 수여식'에서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
▲ 유정복 인천시장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1분기 모범선행시민 표창 수여식'에서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

 

인천을 빛낸 61명이 모범선행시민 표창장을 받았다.

 

인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모범선행시민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취약계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인명구호, 재능기부, 기피업종 우수종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각 시·군·구의 추천과 현지 확인을 통해 선정됐다.

 

수상 명단에는 지난 1월 서구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이웃 장애아동을 신속하게 대피시킨 구인순 씨, 20년 이상 버스기사로 시민들의 발이 되어준 윤형수 씨가 이름을 올렸다.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온 이석구 씨, 이·미용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친 양은이 씨도 선정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시민들이 표창을 받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강혜린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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