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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31일 준공…5월 정식 개통

길이 515m, 폭 2.5m… 한강 위를 잇는 새로운 명소 탄생

 

여주시는 31일 신륵지구 관광지와 금은모래지구 관광지를 연결하는 출렁다리를 준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길이 515m, 폭 2.5m 규모로, 한강에 조성된 최초의 출렁다리다. 경기도로부터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사업비 106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332억 원을 들여 완공했다. 특히 보행자 중심의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됐다.

 

출렁다리 준공으로 여주시는 한강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출렁다리 준공을 기념해 오는 5월 1일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개통식과 함께 '여주시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서의 도약을 알릴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출렁다리가 무사히 준공됐다”며 “5월 1일 정식 개통식과 함께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해 관광산업의 큰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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