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3040 경력보유(단절)여성 구직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 오는 18일까지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구는 서구 거주 1년 이상 만30~49세 경력단절 여성 100명(중위소득 150%이하)을 선정, 1인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자격증 취득·면접활동 비용을 지출 후, 영수증을 제출하여 환급받는 방식이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워크넷·일자리센터·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취업 기관에 구직 등록 후 서구 가정보육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 접수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 중 소득·서구 거주기간 등을 고려하여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3040세대 여성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며 “여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