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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핵심 정책사업 ‘탄력’…행안부 중투심 통과

인천뮤지엄파크·내항 1‧8부두 재개발 등 추진 동력 확보
글로벌 톱텐 도시 도약 기반

 

인천시의 주요 정책이 추진 동력을 얻었다.

 

3일 시에 따르면 인천뮤지엄파크 등 5개 사업이 전날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중투심을 통과한 주요 정책사업은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인천뮤지엄파크 조성 ▲인천가족공원(3-3단계) 조성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확충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2호 조성 및 운용이다.

 

인천뮤지엄파크는 인천시립미술관과 인천시립박물관, 예술공원이 하나의 단지로 조성되는 전국 최초의 복합문화예술 플랫폼이다.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시립미술관이 없는 인천시가 추진해온 대표 문화 인프라 사업이다.

 

미추홀구 학익동 57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올해 하반기 착공, 2028년 말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2021년 중투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당시 행안부는 사업 규모 축소, 시립박물관 매각계획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시는 보완점을 담아 중투심을 의뢰했다. 면적은 기존 4만 1170㎡에서 3만 9625㎡로, 총사업비는 2775억 원에서 2355억 원으로 줄였다. 하지만 같은 해 10월 부결 처리됐다.

 

올해 1월 다시 중투심을 신청했고, 사업비는 유지한 채 면적을 3만 8889㎡로 추가 조정했다.

 

시는 인천 최초의 시립미술관이 생기는 만큼 시민, 지역 미술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사전프로젝트로 시민참여 공개포럼과 전문가 및 지역미술계 대상 연구세미나를 추진할 예정이며, 시립미술관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인천미술사 조사·연구 학술연구용역’도 2027년 9월까지 진행한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시립미술관과 시립박물관을 융합한 문화예술공간을 짓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소통을 통해 인천 미술의 역사 등 자료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은 노후화된 인천 내항을 재개발해 원도심 활성화와 글로벌 해양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착공,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가족공원 3-3단계 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봉안당 6만 기가 추가로 공급된다. 장사시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주차난 해소에도 숨통이 트인다.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확충사업으로 지하 1‧2층 규모에 294면이 조성된다.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2호 조성·운용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혁신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매년 3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지역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핵심 전략사업과 연계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산업 육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중투심 통과를 위해 행안부 협의와 타당성 조사 전문기관을 통한 컨설팅 등 선제적인 대응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중투심 통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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