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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초등 인성교과서로 사회정서역량 강화

'초등 인성으로 크는 우리' 내년 2월 전국 보급 예정
4단계 학습으로 자기인식부터 윤리적 책임까지 함양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인성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우기 위해 사회정서학습 기반의 초등 인성교과서 '초등 인성으로 크는 우리'를 개발한다. 

 

8일 도교육청은 인성교과서를 내년 2월부터 전국 시도교육청에 보급해 활용될 예정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성을 높이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도교육청은 2023년 ‘경기인성교육 모델’을 수립하며 ▲자기인식 ▲자기관리 ▲윤리적 책임 ▲대인관계 기술 ▲사회적 협력의 5대 기초소양을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 함양에 힘써왔다. 

 

교과서는 차시별 4단계로 구성된다. ▲'생각하기' 단계에서는 자기 인식을, ▲'실천하기' 단계에서는 삶과 연계한 자기 관리를, ▲'놀이하기' 단계에서는 놀이를 통한 대인관계 기술과 사회적 협력을, ▲'더 나아가기' 단계에서는 윤리적 책임 함양을 다룬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료를 개발해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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