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경찰서가 경기 남부 권역에서 보이스피싱 수사 최우수로 선정돼 인증패와 포상을 받았다.
김포경찰서는 경기남부경찰청이 주관한 2024년 4분기 보이스피싱 범죄 수사 분야에서 1위로 선정돼 ‘최우수 피싱팀’ 인증패와 포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으뜸 형사팀 중 ‘최우수 피싱팀’은 해당 분야에 대해 경기남부청에서 매 분기 평가 후 선정·포상해 성과향상 및 사기진작을 불러오고 있다는 평가다.
1위로 선정된 김포서 피싱범죄 전담부서인 강력6팀 한재욱 팀장은 보이스피싱 전달책 5명을 끈질긴 추적으로 검거하기도 했다.
또 환경미화일을 하며 평생 모은 돈을 한순간 실수로 인해 잃은 사연을 접수한 후 신속한 수사로 범인을 붙잡아 피해 금액을 돌려주는 등 피해 회복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안창익 김포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나날이 지능화되어 서민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김포서 피싱팀 형사들이 합심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보이스피싱 범죄의 근절로 시민의 재산과 안녕을 지키는 사회적 약자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이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