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신임 사장에 김종춘 부사장이 취임했다.
경인방송은 17일 인천 미추홀구 본사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KOTRA 대변인과 워싱턴무역관장, 북미지역본부장 겸 뉴욕무역관장을 거쳐 경제통상협력본부장, 부사장 겸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월부터 경인방송 부사장으로 재직해왔습니다.
김 신임 사장은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경인방송의 사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경인방송에 부족했던 부분을 찾아가고 채워가면서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경인방송이 되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인방송 이사회는 구대서 부사장 선임안에 대해서도 의결했다.
구 부사장은 지난 2008년 경인방송에 입사해 보도국장을 거쳐 인천본부장 겸 경기본부장을 맡고 있다.
이번에 김 신임 사장과 구대서 부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4월까지 2년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