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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응급상황 대처’ 시설물 관리번호 부착…장기 근로자 사업 제안

공중화장실·샤워실 135개 시설물에 관리번호 부착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와 이용객 편의 증진 기대

 

인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직원의 제안으로 남동국민체육센터 시설물에 관리번호가 부착됐다.

 

화장실 좌변기 21개와 소변기 11개, 샤워실 샤워기 103개 등 135개의 시설물에 고유 관리번호를 부여하고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해당 사업은 체육센터에서 올해로 8년째 환경미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 직원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그는 “과거 사고가 발생했을 때 민원인의 위치 파악이 어려워 신고가 지연됐다”며 사업을 제안한 배경을 설명했다.

 

공단은 안내 스티커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할 거라 기대하고 있다.

 

또 고장·막힘 등 시설 불편을 신속히 처리하는 등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이용객 편의를 증대할 계획이다.

 

김석우 이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강혜린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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