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제103회 어린이날 5월 5일,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2025년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을 개최한다.
'오, 오! 상상이상'은 올해로 4회를 맞는 용인의 대표 어린이날 행사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콘셉트로 한 이번 축제는 공연, 체험 등 풍성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외광장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와 초대형 인형극 ▲'아임버스커' 공연 ▲앨리스 놀이터(페이스 페인팅, 체험 부스, 앨리스 놀이기구)가 펼쳐진다.
1층 실내 공간에서는 ▲앨리스 비누, 체셔 연필꽂이, 원더랜드 만화경, 색칠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 ▲카드 병정과 함께하는 이벤트 게임 '플레이!'가 무료로 운영된다.
유료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공연놀이터 '우리가족' ▲요리조리 스튜디오 '상상 파티시엘1 - 하트여왕의 병정쿠키' ▲감각놀이극 '빨간열매' ▲미술놀이터 '그리노리 한글' 특별 회차가 마련된다.
지하 1층에서는 ▲아트러너 프로그램(돌멩이의 표정, 소원 바람개비, 용인 물고기 키링 만들기) ▲시민 문화기획자 프로그램 '상상마켓' ▲자원순환 미술체험 '멋쟁이 나라의 앨리스' ▲다세대라운지 영화상영(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종이비행기 소원 전시도 진행된다.
이 밖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콘셉트 포토존과 시민 휴게 공간인 '쉼표 라운지', '피크닉존', 24개월 이하 유아 전용 '앙금앙금 놀이터', '아기 쉼터'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온 가족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안내소,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