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카-콜라가 복숭아 향을 담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환타 제로 상큼 피치’를 출시하고, 소비자의 취향 다양화에 발맞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코카-콜라사는 24일 복숭아 향의 탄산음료 ‘환타 제로 상큼 피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환타 신제품으로, 제로 슈거·제로 칼로리 콘셉트가 특징이다.
‘환타 제로 상큼 피치’는 상큼한 복숭아 향과 시원한 탄산을 결합해 기분 좋은 상쾌함을 제공하며, 칼로리와 당분에 대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카-콜라사는 이를 통해 환타 브랜드의 제로 칼로리 제품군을 확장하고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품은 350ml 캔 단일 용량으로 출시되며,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CokePLAY)’와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를 통해 온라인에서 먼저 구매 가능하다. 이후 5월부터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복숭아 향과 청량한 탄산이 어우러진 이번 신제품은 상쾌한 기분 전환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을 통해 환타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환타 제로 상큼 피치’는 앞서 출시된 ‘환타 멜론’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출시된 신제품으로, 과일향 탄산음료 시장 내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