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새마을회가 22일 양평파크골프 주차장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및 3R재활용품 자원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3R'은 폐기물의 재사용(Reuse),재활용(Recycle), 감량(Reduce)의 약자로 새마을회에서는 '3R'의 의미를 실현하며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고자 2009년부터 자원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행사 당일 우천이 예보된 관계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21일 연초부터 모아 온 폐기물의 계근 작업을 시작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새마을회의 '3R' 재활용품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가 마을의 폐기물을 감량하고 환경을 깨끗이 시키는 순기능을 해오고 있다"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도시인 양평군을 위해 양평군새마을회가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고 밝혔다.
김성은 지회장은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진선 양평군수님을 비롯해 많은 내·외빈께서 뜻깊은 기념식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양평군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생활속의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경기도지사 표창(황춘화 청운) ▲양평군수 표창(이현구 양동.지귀근 단월, 함순애 옥천) ▲새마을 중앙회장 표창(백순정 지평), ▲새마을 경기도회장 표창(정국현 개군), ▲새마을 경기도협의회장 표창(남평우 양서), ▲새마을 경기도부녀회장 표창 (박순자 서종)등 총8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